[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순천시는 토지(땅)에 대한 문제로 오랜 세월 불편을 겪은 민원인의 고충을 해결하는 ‘토지 소망수리함’을 오는 25일부터 운영한다.
토지 소망수리함은 전문지식 부족과 관련 규제 등으로 경계다툼, 지목변경, 소유권이전 등을 해결하지 못하고 속앓이만 하던 시민들의 사연을 접수하여 해결 방법을 찾아 토지에 대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시책이다.
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내달 24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연을 접수하고, 3월 중 개별 면담과 현지 확인 등을 거쳐 사연을 채택한 후 6월 중에 고충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응모 방법은 신청서와 사연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우편이나 팩스, 방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순천시 토지정보과에 제출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랜 세월 땅 문제로 고민했을 시민들의 입장에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겠다.”면서 “토지문제로 불편을 겪은 많은 시민들이 토지 소망수리함을 적극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남도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