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양산시가 양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공동 기획해 2년째 운영해 오고 있는 밑반찬만들기 손맛나눔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장애인복지기금으로 운영되는 밑반찬만들기 손맛나눔사업은 기존에 만들어진 밑반찬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장애인세대와 자원봉사자가 1:1로 매칭이 되어 장애인가정에서 함께 원하는 밑반찬을 만드는 맞춤형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지난해 12세대가 서비스 지원을 받았고,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 12세대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밑반찬을 함께 만들어 먹음으로서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었고 코로나로 인해 집 밖을 나가기 어려운 우울하고 힘든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말벗을 해드리는 등 정서적 지지와 안전보호망을 구축하는데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재능 기부를 통해 장애인 세대의 어려움을 세밀하게 살펴 도움을 줄 수 있어 더욱더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으며, 참여 장애인은 “누군가가 찾아와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했고 매번 이 시간을 기다리면서 나도 혼자서 반찬을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 너무 좋고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올 한해 더 기금사업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만족도 등 성과평가후 내년부터는 시 자체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양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