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원사회복지관은 삼성전자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나눔과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골목놀이터 사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 사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남원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어울림 사업인 골목놀이터를 전면 수정하여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진행했다. 팬데믹시대에 활동 할 수 있는 놀이문화를 아동청소년이 직접 만들어 공유하는 놀이공모전과 참여자가 직접 비누를 만들고 엽서를 써 이웃집 문고리나 우편함에 선물하는 놀이웃 활동이 그 대상이다.
서로가 서로를 경계하는 코로나 상황에서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새로운 이웃관계를 형성하는 놀이웃 활동은 호응도가 높았으며 경계했던 이웃에 손수 만든 비누와 아동들이 직접 쓴 엽서를 받은 한 주민은 코로나가 끝나면 깜짝 선물을 준 옆집과 저녁식사라도 같이 해야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정아 남원사회복지관장은 “모든 프로그램의 대면성이 없어지는 지금 새로운 방식의 생활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지역조직화를 돕는 사회복지관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남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