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천안시 서북구보건소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새해 건강관리 서비스 확대해 제공한다.
산후 진료비 및 약제비 본인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는 다자녀 맘(MOM) 건강관리 사업은 대상자를 기존 3자녀 이상 출산 산모에서 2자녀 이상 출산 산모로 확대해 운영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산후조리도우미 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 대상자도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으로 확대해,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기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다.
선천성 난청이 있는 영유아를 위한 보청기 지원 사업은 기존 131만원 한도에서 영유아 1명 당 1개의 보청기를 지원했으나, 올해부터 131만원 한도에서 양측 보청기를 지원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한 마음건강 사업은 코로나19 시대에 발맞춰 서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통합으로 효율적인 마음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정신재활시설 입소비지원금은 월 33만원에서 최대 35만원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시민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영유아건강검진사업은 영유아 초기(생후14~35일) 건강검진도 검진주기에 추가한다.
박용동 천안시서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시민건강 관리를 위해 촘촘한 건강증진사업을 지속 추진해 새로운 시대, 시민 맞춤형 건강천안 실현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