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천안문화재단은 지난 20일 재단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시민들의 삶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 활력을 선사하기 위한 ‘2021년 주요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천안시 문화예술 여건과 운영방향을 제시하고 총 54건의 계속·신규 사업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재단은 위축된 사회 분위기와 시민의 일상을 문화예술로 위로하고 치유하는데 진력하기 위해 개인별 성과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확약식을 실시한 후 소관업무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는 재단 설립 10년차를 맞이해 변화와 도약을 다짐 하는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소관 보고된 업무 중 △재단 이미지 브랜딩 개선 사업 △자립기금 100억 목표 달성을 위한 기부금 홍보 활동 추진 △ICT기반 문화예술 기술융합교육 및 문화지도 제작 보급사업 △천안흥타령춤축제2021 프로그램 및 개최 방식 탈바꿈 방안 △일상 속 생활문화 누리기 환경정착 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됐다.
또, 시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안예술의전당은 지역 전업 작가 작품 구입 및 코로나 시대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의 문화생활을 위한 온라인 생중계 공연 사업을 보고했다. 그리고 기획공연과 미술관 전시, 문화예술 아카데미 운영시 정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객 서비스에 더욱 만전을 기해 나가는 방안도 집중 논의했다.
이성규 대표는 “2021년은 코로나 19가 지속되는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문화예술 분야의 어려움을 작년보다 더욱 체감하는 한 해이다”라며,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문화재단은 문화예술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지역 예술인들과 함께 하며 활력 넘치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