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연제구 거제1동 법조타운에서 동해남부선 교대역 일원을 연결하는 보행로가 개설돼 주민들의 이동이 좀 더 수월해 질 전망이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9일 거제동 법조타운 인근에서 교대역으로 연결하는 보행로 개설사업을 준공했다.
그동안 인근 지역 주민들이 교대역 방면으로 이동할 경우, 단절된 도로로 인해 거제대로로 500m 정도를 둘러 가거나, 동해남부선 교대역 주차장을 가로질러 가야해 통행에 큰 불편은 물론 보행 안전사고 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구는 2019년 12월 총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하여, 연장 120m, 폭 3.5m 보행로 개설사업을 계획하고, 지난해 7월 착공하여 6개월간에 걸쳐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을 완료했다.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이번 보행로 개설을 통하여 구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되었고, 지하철 및 철도 역사로의 접근성도 향상되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불편을 해소하고 살기좋은 연제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부산시 연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