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광역시의회가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2021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울산광역시의회는 21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송철호 시장과 노옥희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안건심사, 시장과 교육감의 시정연설, 시장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박병석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15년 만에 우리 의회가 1월 회기를 부활한 것은 비상한 상황에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선제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라며 “이번 임시회에서는 울산시가 제출한 230억원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의결, 긴급 재난지원금 조례안과 보육재난지원금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건 심사에 앞서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의 현안문제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손종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한 정책 제안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 요청”, 이상옥 의원이 “명정천 복원과 새로운 역할을 기대하며”, 백운찬 의원이 "2021년을 울산의 역사 문화 예술 부흥기로 삼아야 합니다.”, 이미영 의원이 “울산소방학교 신설과 소방공무원의 효율적 근무환경 조성의 필요성”, 천기옥 의원이 "2021년 울산교육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감정책 필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여 22일부터 2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 현장 활동을 펼친 후,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10시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 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울산광역시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