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김정호 국회의원이 거제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21일 김정호 의원은 거제를 찾아 최근 산림청에서 계획을 밝힌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여기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김두호, 이태열, 노재하, 안석봉 거제시의원 및 원태희 시 관광국장, 부서 직원 등이 동행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11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 채택된 산림관리협력 방안의 하나다. 국가정원은‘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순천만?울산 태화강 국가정원이 대표적이다.
한아세아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는 거제시가 앞서 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제시했던 동부면 구천리 일대 국유림이다.
이날 김정호 의원은 현장에서 변광용 시장과 거제시 관계자의 현황설명을 경청하고 "4년째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조선업 불황과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거제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적극적인 미래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역비 확보를 비롯하여 향후 진행절차 등이 남아있지만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이 거제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발돋움하는 전기가 될 수있도록 함께 노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변광용 시장은 "정부 예산안에‘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비가 반영되고, 이후 절차가 무리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 며 "난대수목원 유치를 바래왔던 25만 시민의 염원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거제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거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