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성산하모니복지재단(대표 최성규)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성산하모니복지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2024년까지 3년간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의 사유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양육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10,040원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새로운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이 서구에 거주하고 있는 모든 가정의 양육 공백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