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심원철)가 지난 20일 와부읍 소재 프라움악기박물관(관장 김정실)이 와부읍 ‘나눔트리’에 마스크 5만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된 마스크는 KF94 마스크 3만매와 KFAD 마스크 2만매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프라움악기박물관 김정실 관장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백신접종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가 더욱 철저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되어,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프라움악기박물관에 감사드린다. 지역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기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철환 위원장은 “지역에 대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마스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하며 프라움악기박물관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한편, 프라움악기박물관은 국내 최초 서양악기 박물관으로, 악기 전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정기적인 클래식 연주회 등을 진행하는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남양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