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0일,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참여 업체 대표 6명과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했다.
‘홀몸어르신 안부 확인사업’은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주 5일 방문하여 음료를 전달하며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 예방하고 신속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줌(Zoom) 화상 시스템을 이용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년도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방향에 대해 전달했으며, 배달 수행원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백운오 팔달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이 클 것이다. 배달원의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안전과 건강을 촘촘히 살피는 데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팔달구 안부확인사업 참여대리점은 ㈜한국야쿠르트 수원점 등 6개소이며, 수혜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등 홀몸어르신 약 420명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