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특별시는 신규 건축실무자와 일반 시민이 건축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을 책자로 발간하고,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전자책으로도 게재하였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은 원래 건축법을 이해하기 쉬운 도면으로 설명한 포털사이트 지식백과로 현재까지 약 537만 건의 누적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했다.
금번 서울시는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와 공동으로 최근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고, 건축행정 실무자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새롭게 추가하여 414쪽의 책자로 발간하였다.
서울시는 책자 300부를 서울시 관련부서 및 자치구 건축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시민과 전문가들을 위하여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도록 게재하였다.
서울시 건축사징계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서울시의 건축문화 정책에 참여하고 있는 이재인 교수는 ‘이 책은 건축법 안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규정들의 본래 의미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이 건축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하는 서울시의 노력에 동의하여 방학기간중 참여하게 되었다’고 귀뜸하였다.
아울러 서울시는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문화교육’을 제안한 한국디에프에스연구원의 「좋은 건축주 되기」교육을 후원하고, 강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였다.
본 강연은 설계단계의 절차, 건축시공과정의 이해, 건축기본소양 등 건축주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건축과정을 담았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은 유튜브에서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교육」으로 검색하면 총 24개의 강연을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특별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그간 서울시는 건축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관심있는 시민들이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과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교육」 강연으로 건축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