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월 16일까지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와 함께 진행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청소년 세계시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 연수구가 주최하고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주관한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으로 1월 16일 ‘유엔 지속개발가능목표(SDGs) 영어발표 경진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캠프 기간 동안 연수구 중·고등학생들은 유타대 교수진, 재학생, 외국인 유학생 등 40여명의 운영진의 진행 하에 글로벌 다양성에 대한 이해 증진, 세계시민 융성을 위한 단계별 영어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단계 영어 노하우 전수, 나에게 영어란?, 2단계 외국인 친구 만들기 및 영어 수업 준비, 3단계 글로벌 CSR 영어 수업 진행, 4단계 한국을 빛내는 글로벌 인재특강, 5단계 SDGs 영어 발표 경진 대회’ 등 총 5단계로 구성됐다.
또 청소년들의 글로벌 인재로서의 성장을 위해 아리랑TV, 코리아타임스, 노바티스, 에델만 코리아, GGGI 등 외부 인사들이 영어 공부법, 말하기 연습, 발표 준비 등 특강도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총 연수구 학생 총 79명이 신청해 69명의 학생들이 수료했고 이 중 경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연수구청장상이 수여됐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고 참여한 학생들의 93%가 이번 프로그램에 만족한다 했으며 특히 자신의 진로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구 청소년들의 영어 능력 향상과 함께 글로벌 환경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켜 세계시민으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국제화특구 연수구로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광역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