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함안군은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1년 찾아가는 희망생활민원 봉사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희망생활민원 봉사단은 각 읍·면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마을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저소득계층 중 수도, 전등 등 일상 생활시설의 소규모 고장으로 불편을 겪는 가구들을 대상으로 생활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희망생활민원 봉사단은 지난 2013년 4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이 겪었던 152건의 어려움을 해결하여, 생활불편에 대한 신속대처를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군은 봉사단 역량강화를 위한 읍·면 순회 교육도 개최하여 봉사자들의 인식제고와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연말에는 적극적인 사업 참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이바지한 봉사자를 선정해 시상식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봉사단의 활동으로 복지대상자들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이지 않는 복지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발굴하는 지역안전지킴이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함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