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서울 용산구가 19일 용산공예관 부분개방을 재개했다.
용산공예관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이태원로 274)에 위치한 시설로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2800㎡ 규모에 공예품 판매장(1층), 도자기·한복 체험장(2층), 공예배움터와 공방(3층), 전시실과 야외공연장(4층)을 갖췄다.
부분개방 시설은 1층 공예품 판매장이다. 구는 시설 개방에 맞춰 매장 한편에 ‘서기집문(瑞氣集門·좋은 일이 대문 앞에 줄지어 모이다)’ 신년 특별전(전보경 작가 초대전)을 선뵀다. 전시기간은 3월 14일까지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지난달 중단했던 공예관 개방을 재개했다”며 “2월 말까지 이어지는 ‘희망의 빛' VR전시도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용산공예관 VR 전시관도 운영한다. 다채로운 전통공예 작품들을 공예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 시 구는 일일체험, 공예강좌, 동네배움터 등 프로그램도 재개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용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