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올해 ‘녹색식물 활용 옥상텃밭 조성 시범사업’지원 대상으로 1곳을 이달 29일까지 신청 받는다.
대상은 지역 내 복지시설, 병원, 학교 등이며, 1곳에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옥상공간에 텃밭을 조성하고 봄채소(상추, 부추, 치커리 등), 김장채소(무, 배추, 갓, 알타리 등), 공기정화식물(스킨답서스, 팔손이, 홍콩야자 등) 등을 식재하는 것이다.
시는 베드형?상자형 텃밭 조성과 모종(종자), 화분, 거름 등을 지원한다.
토지가 없는 도심지 건물옥상을 활용한 텃밭 활동으로 청주 도시민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에너지 절약효과를 기대하는 사업으로 관심이 있는 복지시설, 병원, 학교 등은 도시농업관 소비자농업팀이나 거주지 농업인상담소로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옥상텃밭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의 제공뿐만 아니라 대기정화 효과, 경관조성 효과, 에너지 절감 등 다양한 필요성을 충족하면서 도시와 농업이 공존하는 청주시의 여건에 맞춰 도시민들이 손쉽게 활용하고 접근할 수 있는 도시농업 기술을 확대 보급하는데 목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