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동구는 다음달 18일까지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3차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배다리 지역을 포함한 금창동 일원의 약 2.2km구간을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로 지정하고, 지정구간 내에 입점을 희망하는 문화예술인 및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지닌 창업예정자를 오는 2022년까지 총 30명 선정하여 건물 내·외부 리모델링 및 임차료 지원 등 창작 및 창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구는 이 계획에 따라 지난해 공모를 통해 8명을 선정하였으며, 현재 점포 리모델링이 한창 진행 중이다.
선정된 창업예정자들은 건물 외관개선비의 80% 범위 안에서 최대 1,500만 원, 월 임차료의 80% 범위 안에서 3년간 연 최대 6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39세 미만 청년 및 다문화상인의 경우에는 내부 리모델링비의 60% 범위 안에서 최대 1,0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이번 3차 공모의 접수기간은 다음 달 18일까지이며,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해당 공고를 참고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서류 및 제안발표 심사를 통해 10명 내외의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우리 동구의 옛 영광을 재현하기 위하여 배다리 갤러리 게스트하우스 건립, 역사문화해설사 투어, 로드갤러리 등 다양한 활성화 시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문화예술인 및 예비창업자들의 성공적 안착을 물심양면으로 도움으로써, 배다리지역이 문화와 예술의 풍성한 향기와 다양성으로 가득 채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