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산청군농협 농촌사랑회(회장 박춘서)가 21일 산청군청을 찾아 10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했다.
농촌사랑회는 산청군농협 임직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회원 99명은 매월 5000원씩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쌀을 구입, 기부를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박충기 조합장은 “산청군민들의 도움을 받아 농협을 꾸려 나가고 있는 만큼 이에 보답하기 위해 쌀 나눔을 실천하기로 했다”며 “많은 양의 쌀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쌀 기부를 계기로 앞으로도 매년 나눔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더불어 잘사는 산청군을 만드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산청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