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나기 힘들어진 울산시립합창단이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온라인으로 2021년 희망의 인사를 전한다.
울산시립합창단은 새해 첫 공연으로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하고 21일 공연을 녹화해 1월 말 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대면 녹화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 리골레토의‘여자의 마음은’,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처녀여’등 유명한 아리아를 독창과 2중창 등 소규모 편성으로 구성되었다.
조은혜 울산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해설을 맡아 오페라 리골레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와 누구나 감상에 몰입해 오페라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 수 있도록 해준다.
울산시립예술단 관계자는“대면으로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공연장에서의 감동 그 이상을 전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