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2월 3일)을 맞이해, 입춘의 의미를 이해하고 세시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입춘축 만들기 비대면 재택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봄의 시작 입춘, 나만의 입춘축을 만들어 봐요’를 주제로, 입춘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인 입춘축 글귀의 의미를 배우고 가정에서 직접 입춘축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체험 자료를 우편으로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재택 체험학습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월 22일 오전 9시부터 1월 27일 오후 6시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 예약서비스 온라인 예약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0명을 접수받아 2월 중 우편으로 발송된다.
대곡박물관 관계자는 “입춘축을 붙임으로써 지나간 해의 액을 멀리 보내고 새해 운이 가득하기를 빌었던 선조들처럼 이번 입춘축 쓰기 행사를 통해 코로나 19를 비롯한 어려움들이 지나가고 새해에는 시민들에게 좋은 일들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