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신규 선박 수주량이 2년 만에 세계 1위를 회복했다. 중국의 조선업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빠르게 생산을 재개한 분야 중 하나로, 지난해 선박 건조량 면에서 양호한 실적을 거두었다.
2020년 신규 선박 수주량을 보면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한국, 일본이 각각 48.8%, 41.4%, 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박 건조량, 신규 선박 수주량, 보유 주문량은 조선업의 발전 규모와 경쟁력을 가늠하는 중요한 근거로, 중국은 2020년 처음 세계 1위로 도약했지만 2018년과 2019년에는 한국이 신규 선박 수주량에서 중국을 추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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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출처: 한국무역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