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원도는 2020년 한 해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 전개를 통한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유치 및 온라인을 통해 강원수출 新성장 활로를 개척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악재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가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올해 투자유치 실적은 7,922억 원으로 지난 해 2,160 억 원 대비, 5,762억 원이 늘어난 규모다.
특히 코로나19發 경기침체가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지역 투자심리 위축 및 수도권 규제완화 움직임 등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러한 결과가 △4차 산업혁명 대응 관련 업종 지원기준 신설 △국방개혁2.0, 석탄산업 합리화 등 피해에 따른 접경·폐광지역 특별지원 등 강원도 투자유치 지원 조례 개정과, 제조업과 이업종 간 융·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을 마련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요 성과로는 ① 국내 최대의 수산기업인 동원산업이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일원에 친환경 스마트 육성연어양식단지(농공단지) 조성을 위해 2,000억 원을 투자, 40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전 세계 60조 원 규모의 미래 먹거리 블루오션 사업을 도가 선점할 것으로 기대된다.
② 국내 숙취해소 음료시장을 선도하는 주식회사 그래미가 노후한 철원 농공단지에 기존 제조시설과 온천 등 지역특화 자원을 연계한 웰니스 융·복합 산업관광시설 조성을 위해 764억 원을 투자, 660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국방개혁 2.0 및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③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연간 6만 명 이용 예정인 교육연수원 건립을 위해 '19년 10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 부지 공모를 받았으며, 지난해 9월 24일 평창군 대관령면 차항리 일원을 연수원 건립 부지로 최종 확정함에 따라, 연수원 운영에 필요한 대규모 인력 채용과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 지역에 생산되는 농축산물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LS전선(주) 동해사업장 증설 304억 원, ㈜세준F&B 홍천 제2공장 신설 125억 원, 제네톡스(주) 횡성 생산 공장 신설 120억 원, 대한푸드텍(주) 원주기업도시 내 102억 원, 대화제약 (주) 420억 원 기업이전 투자 등의 성과를 올렸다.
한편 도는 지난해 12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지방투자촉진보조사업 평가」에서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어 국비 33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강원도청 112개 전체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일자리 목표제 평가」에서 투자유치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되는 등 작년 한해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크게 인정받았다.
2020년 강원 수출을 하나의 키워드로 정의하자면 ‘온라인 수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19로 인해 꽉 막혔던 강원 수출길이‘온라인’이라는 새로운 영역으로의 프레임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코로나19를 극복함은 물론 온라인 수출 최대 성과를 달성하였기 때문이다.
도는 지난해 5월 전국 지자체 최초 온라인 협약을 통해 중국 난징 자이쉔 그룹과 ‘중국 직구 수출 시스템 구축’을 시작으로, 9월 난창 메이판 그룹, 11월 홍콩 HKTV몰과도 전자상거래 수출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국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점함은 물론 중국內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지속적인 수출 통로를 마련하였다.
특히 왕홍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강원상품 판매 프로모션(자이쉔, 메이판그룹)은 총 3회 개최하여 약 40억 원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12월 난징 자이쉔 그룹 관계자들이 도내 수출기업을 방문, 수출상담을 통해 홍삼 판매협약 및 화장품 60억 원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역대 강원수출에서 화장품 단일품목으로는 최대 수출성과를 달성하였다.
더욱이 지난해 화장품 수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왕홍 프로모션에 참가한 총 19개 화장품 업체 중 17개사가 중국시장으로 처음 수출하는 기회를 가졌고, 17개사 중 3개 업체는 생애 첫 수출을 달성하였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강원도는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 상시 운영 체계를 구축하여(국제화상무역상담센터) 도내 기업들에게 상시 수출 상담의 기회를 제공 △베트남과의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 해외바이어 15개사를 발굴하고, '21년 자동차부품 플랜트 수출에 대한 수출을 추진하였고 △자동차 부품 조향장치 675만 불(약 74억 원), 3년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그 동안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었던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온라인 박람회로의 전환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는 가상공간을 활용 '1년 내내 박람회’라는 박람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여 향후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의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에 대한 최대 성과 창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항공시장은 코로나 19영향 지속으로 내국인 국내?해외 여행 감소, 대형항공사 시장구조 개편, 저비용 항공사의 노선 축소 등 여러 악재가 있었으나, 국내노선 다변화, 인센티브 모객 유치 등의 적극적 홍보 등으로 양양공항의 이용객은 전년 대비 203% 상승한 23만 8천명을 달성하였다. 또한, 원주공항은 LCC유치를 통한 운항재개와 1일 왕복 2회 운항 실현으로 3만 7천명이 이용하였다.
양양공항은 코로나 19에 따른 국제선 운항 중단으로 국내노선을 기존 제주에서 국내 5개 도시로 다변화 하여 '20년에는 ?년 개항 이래 2번째로 많은 23만8천명이 이용하였다. 공항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양양공항활성화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공항 경유 대중교통망 연결 등 이용 여건을 개선하였고, 내?외국인 출입국 절차 편의를 위해 자동출입국 심사대 3대(출국장 2, 입국장 1)를 설치하였다.
원주공항은 항공사 재정지원을 통해 원주~제주 노선을 1일 왕복 1회에서 2회로 운항 증편을 실현하였으며, 플라이강원 면허 조건을 기존 양양공항에서 원주공항으로 확대하여 플라이강원의 취항 여건을 마련하였다. 국내선 탑승률 제고를 위해 단체버스 임차비, 공항이용 여행상품 지원 등의 탑승 모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이용객수 3만7천명을 달성하였다.
플라이강원은 코로나19에 따른 국제선 운항중단으로 국내운항을 기존 제주 노선에서 국내 5개 노선으로 다변화하여 154천명이 이용하였다. 코로나 종식이후 국제선 운항 도약 준비를 위해 해외 운수권(필리핀, 중국) 및 항공면허(베트남)를 획득하였으며, 코로나 피해 극복을 위해 긴급 경영 및 운항장려금 지원의 조례 근거를 마련하여 안정화 지원의 합리성과 정당성을 확보하였다.
해운분야는 컨테이너 정기항로 개설을 위해 컨소시엄(선사, 하역사, 포워더)을 구성하고, 기반시설 강화하여 컨테이너 화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200% 향상시켰고, 항로의 안정화를 위해 강원권 화주기업의 물동량을 확보하는 등 항로 개설 사전준비를 모두 완료하였다.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21년 18항차의 기항 크루즈 를 유치하여 사상 최고의 실적을 올려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나, 여전히 코로나 19 백신 접종 및 치료제 개발 등 국내외 여건에 따라 취항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또한 도내 화주기업의 수출입 물동량 데이터를 확보하여, 1차로 온라인 화주초청 실무협의회를 개최, 도의 해운물류 정책과 항로개설 진행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21년 항로취항 및 조기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드론분야는 ?20년에 드론활용 상용화를 위한 실증사업 추진,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드론스포츠 경기장 조성, 드론 정식 종목화 추진 등 드론 스포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였다.
정부의「드론법」시행(20.5월) 및 드론 시장의 급성장에 따라, 드론활용 서비스의 실증을 위한 공모사업을 추진하였고, 영월 드론 시범공역을 활용하여 드론규제 샌드박스 사업「드론 활용 물류배송 시스템 실증」과 국토부 K-드론시스템 상용화를 위한 실증 등을 추진하였다.
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드론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강릉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 드론 스포츠 경기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해 문체부 국비확보(18억) 및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경기장 조성을 위한 설계 용역을 추진하였다.
드론스포츠 경기의 정식 종목화를 추진을 위해 강원도 드론스포츠협회가 도체육회로부터 인정단체 승인(`20. 4월)을 받았고 드론팀레이싱이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전시종목으로 개최되어 향후 개최성과에 따라 시범종종목 및 정식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레고랜드테마파크 조성사업 공정률은 70%에 도달했다.
건물 56개동 공정률은 65.76%로 대부분 건물은 이미 건축을 완료했으며, 조경 및 레고 조형물 작업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라이드(놀이)시설은 19개 라이드 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이중 7개 시설은 완료되어 시 운전까지 마친 상태로 부분별 공정률은 84.28% 이다.
쇼 시설은 15개 공정 중 4개 공정이 진행되고 있고 공정률은 54.08%이다.
레고랜드테마파크 주변부지 개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유적공원 및 유물박물관 조성 사업은 유적공원(93,500㎡), 연결공원(5,315㎡), 박물관(1,623㎡)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문화재 심의위원회 의결을 받았고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는 '21. 3월말 완료될 예정이다.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였으나, 재검토 결과회신에 따라, 심사의견을 반영하여 12월에 재의뢰를 완료한 상태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충격이 지역 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강운데, 강원도는 현재의 위기상황을 체질개선과 질적 성장의 기회로 활용하고 신축년 한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 △강원수출 신성장 동력 창출 및 국제 교류 다변화 △환동해권 물류·교통 중심 기반 구축 △글로벌 테마파크 레고랜드 코리아 성공적 조성 등 4대 분야 14개의 추진전략을 설정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확산과 혁신성장 가속화를 위한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다.
먼저, 산업·투자 분야는 △강원형 특화전략을 통한 양질의 투자 유치 달성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 조성 및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강원혁신도시 성과 확산 및 공공기관 추가이전 선제적 대응 △외자유치 세일즈 다변화 및 전략적 유치활동 전개 등 미래 성장산업 가치사슬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유치와 함께 공공기관을 비롯한 대·중견기업 유치 등 작년에 이어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성사시킨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수요 기업유치를 위한 투자유치 종합추진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도내 산업단지 조성부지 포화(90% 이상 분양) 및 스마트 공정에 따른 제조업 혁신 기조에 따라, 지역의 보유자원 및 주요현안과 연계한 특화업종 발굴, 제도개선,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 지역별 특화전략을 수립하여 급변하는 투자환경 및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타시도와 유치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도·시군 및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도내 유휴 부지를 비롯한 국·공유지 등 투자유치 적합 부지를 전수 조사하는 등 공공기관 및 중견·대기업을 타깃으로 대규모 프로젝트 유치 활동에 나선다.
또한 △(춘천, 원주) 바이오, 의료기기 △(강릉) 반도체, 신소재 △(횡성)이모빌리티산업 △(삼척) 수소기반 및 R&D 특화산업 등 4차 산업혁명 및 강원형 뉴딜사업 연관기업 유치에도 힘을 쏟아 지역별 혁신성장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질의 기업유치와 더 좋은,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부 연계 뉴딜사업 업종은 설비 보조율을 대기업 3%, 중견기업 5%, 중소기업 10%까지 확대하고 4차 산업 관련 소규모 창업기업 유치 기준 마련 및 고용 인센티브 지원 확대 등을 골자로 기업유치 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한다.
아울러 투자협약 체결 기업의 신속한 투자이행을 위한 산업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최대로 확보하고 도 투자보조금 적기지원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투자와 조기 안착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도내 기업이전 수요가 지속 발생되고 있으나 제공 가능한 입지가 부족하여 이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올해 1개 완공을 목표로 2025년까지 24개소를 추가 조성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2020년까지 조성이 완료되어 운영 중인 산업단지는 65개소 19,150천㎡(국가1개소, 일반17개소, 도시4개소, 농공43개소)로 입주 가능 용지 12,180천㎡의 92%인 11,256천㎡가 분양 완료되어 공장 설립 및 가동 중에 있다.
또한 17개 시군 500개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년도부터 물류비를 지원하고 있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올해도 조성 중인 산업단지 8개소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산업단지 재생사업 추진 등 균형 있는 권역별 산업시설용지 공급으로 기업유치 및 향토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올해, 강원혁신도시는 도 전역의 공동발전을 선도할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혁신도시 성과 확산에 주력한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재)강원도 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인재 채용?육성, 지역제품 우선 구매 등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연관 기업 유치 및 창업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7월, 10층 규모로 완공 예정인 강원혁신지식산업센터는 (재)강원도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 건강보험공단 실버의료기기 연구소, 지방행정연구원 등이 입주 예정이며, 분양 공고를 통하여 실버의료 연관 기업을 추가로 유치하여 지역 산업과 동반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토 균형 발전 차원에서 정부에서 준비 중인 공공기관 추가 지방이전에 선제적 대응전략을 마련한다.
도에서는 지난 해 용역을 통하여 강원도의 특?장점에 부합하는 32개 기관을 유치대상으로 선정하여 유치 전략을 수립하였다.
올해에는 공공기관 추가 이전 관련 동향에 대한 면밀한 대응 및 파악과 더불어 전문가 그룹 및 도 내 국회의원 등과 연계한 토론회 개최를 통하여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선도적 이슈를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외국인 투자가 다소 위축된 분위기속에서 선택과 집중, 외자유치 세일즈 다변화 전략으로 '21년 외자유치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이 좀 더 가시화 될 수 있도록 외자유치 마케팅 및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추진해 나감은 물론 온라인 투자설명회 개최, 유튜브 등을 통한 온라인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하고, 강원도형 미래 전략산업 외자유치 투자상품을 개발?정비하여 코로나19 위기 속 외자유치를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수출·통상 분야는 △ 해외 온라인 수출 플랫폼 다변화 및 수출기업 육성 △ 언택트?신흥시장 특화 수출 토털 솔루션 지원 △ 맞춤형 수출마케팅으로 글로벌시장 확대 △ 교류지역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IUTC연수와 해외네트워킹을 통한 강원도 가치확산 등 다양한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기업의 수출확대를 모색하고 강원수출 21억불을 달성을 올해 목표로 세웠다.
강원도는 '21년 해외 온라인 수출을 더욱 확대하고 도내 수출기업에 대한 내실 있는 지원으로 도내기업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지난해 난징(자이쉔그룹), 난창(메이판그룹)과 협약한 온라인 수출 플랫폼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은 물론 중국 선전, 정저우, 광저우 3개 지역으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언제든 다양한 비대면 온라인 행사가 가능한 첨단 스튜디오(글로벌 ICT 융합 스튜디오)를 조성하여 도내 기업들의 비대면 경쟁력은 물론 도내 수출기업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강원도는 지난해 도내 454개 기업을 대상으로 신북방, 신남방, 구미주, 일본 시장 개척을 위한 총 29회 온라인 마케팅활동 등을 중점 지원하여, 상담 1,080건 154,607천 달러, 계약추진 661건 69,784천 달러, 현장판매 122개 품목 64천 달러의 성과를 낸 바 있다. 특히, 지원기업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26,166천 달러의 수출 계약을 실제 체결하여 코로나로 위축된 도내기업의 수출 활력 회복에 기여하였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시대의 비대면(언택트) 비즈니스와 온라인 서비스의 가속에 따른 디지털 경제화, 온·오프라인 시장의 동반성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언택트·신흥시장 특화 수출 토털 솔루션 지원을 강화한다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신흥지역 등 수출거점을 중심의 시장 및 상품분석, 유통전략 수립 등 장기적 관점의 기업 수요 맞춤형 통상마케팅을 통합 전개하여, 도내 기업과 상품의 잠재가치 확장과 현지 로컬 유통시장망 구축에 나선다.
올해로 제9회를 맞이하는 GTI국제무역?투자박람회는 ‘글로벌 대표 경제박람회 허브 육성’을 슬로건으로 '1년 내내 박람회’라는 온라인박람회와 오프라인 박람회를 병행 추진하여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도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투 트랙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GTI박람회추진센터를 중심으로 좀 더 전문적으로 박람회를 관리?운영하여 박람회 개최 이래 최대 성과를 달성할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수출 효자품목인 농식품과 자동차부품, 의료기기, 바이오 등 수출핵심 전략품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출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출범한 ㈜강원수출의 출범 초기 경영안정화를 도모하면서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신규 수출시장을 개척하고, 국가별 마켓테스트 등을 통한 수출 주력상품을 개발 하는 등 수출컨트롤타워로서의 ㈜강원수출의 대외 수출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는 아시아·태평양·아프리카 등 다국가를 대상으로 우리 도 선진사례를 활용한 국제연수 과정을 지속 운영하여 글로벌 강원도 가치 확산에 주력한다.
먼저, 유엔해비타트와 공동으로 아·태지역 개발도상국 공무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역량 강화 교육을 7회 실시하여 강원도의 우수·모범 행정 등을 전파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연수대상 국가와의 실리적 경제교류를 통한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기업 참여형 연수·협력 사업을 개발·운영하여 해외 지자체·공공기관과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아울러, KOICA와 공동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고위 공무원도 초청하여 강원도형 도시와 농촌연계 지역개발 정책 및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국제교류 협력기반 확대를 도모해 나간다.
특히, 대면 연수 진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 전용 플랫폼을 신규 구축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연수 방식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항공?해운 분야는 △도내공항 활성화 △동해안 무역항 중심 물류관광 기능 활성화 △드론산업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 기반 구축에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21년 상반기 코로나 백신 공급으로 하반기부터 여행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노선다변화와 공항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공항기능을 정상화하고 플라이강원 안정화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종식이 되면 해외관광객 이용 활성화를 위해 중국, 동남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무사증 입국제도를 운영하고, 공항과 연계한 관광컨텐츠를 활용하여 상품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21년은 해운분야 경쟁력 기반 강화를 위해 동해안 항만별, 권역별 특성화 및 인프라 구축으로 해운 물동량 창출을 통한 항로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8년 수립한‘강원도 국제해운물류 5개년 계획’에 따라 인천항과 동해항의 해상운송망을 내륙철도와 트럭으로 연결하는‘강원도형 복합운송망’과 동해와 부산을 잇는‘컨테이너 항로’개설을 추진하고 있고, 나아가 효율적인 내륙물류망 연결을 위해 강원권역에 물류단지 조성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또한,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해외 크루즈 입항금지에 따라 멈춰있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국 5대 항만(부산,인천,여수,제주,속초) 연안크루즈 협의체를 구성, 해양수산부와 협의 후 국내 ‘순환크루즈’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올해 안으로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드론산업 육성을 위해 중앙부처 드론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 말 지정이 예정된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조성, 드론 실증도시 등 드론 R&D사업에 드론기업 및 도내 시?군과 협력하여 추진한다.
또한, 산?학?연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및 중?장기적 계획수립 등을 통해 강원도에 특화된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드론스포츠 경기장 준공과 연계하여 드론스포츠 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제5회를 맞이하는 국제드론스포츠대회는 올해 드론스포츠 경기장 조성에 맞춰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도민생활체육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열리는 전시종목 드론팀레이싱 경기의 내실있는 추진을 통해 드론스포츠의 체육 종목화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레고랜드테마파크는 '21. 6월 테마파크 준공을 위해 모든 건물의 건축공사 마무리 및 레고호텔 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며, 라이드(놀이기구) 시설도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3월부터 입장권 판매가 시작되어 '22년 상반기에 개장 될 예정이다.
道는 레고랜드테마파크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최대화를 위해 춘천에 레고 관광안내판, 관광 안내소, 도로 표지판 등 레고테마 시티조성으로 관광객 맞이에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또한, ① 레고랜드테마파크 채용시 청년 및 중?장년층 및 시니어 인력 등이 채용될 수 있도록 도내 대학? 도 일자리 재단과 협력도 본격화 할 예정이며, ② 테마파크 내 소비 식자재 구입관련 도내 농수산품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③ 기타 레고랜드 테마파크에서 발주하는 외주사업도 지역 업체를 활용하는 방안도 협의 중이다.
도는 춘천 하중도의 가치를 높이고 레고랜드 테마파크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주변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유적공원 및 유물전시박물관은 3월 실시설계를 완료 후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상반기에 착공을 시작으로 유적공원은 12월말, 유물 전시박물관은 '22.7월 준공예정이다.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계획이다.
춘천 하중도 관광지는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더불어 유적공원 조성 및 유물전시박물관, 강원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물론 고급형 호텔, 대단위 휴양리조트 건립과 더불어 수변을 중심으로 한 호수?빛?수변특화를 통한 세계 유일의 자연 친화형 관광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안권용 글로벌투자통상장은 올해도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기업유치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방위적 투자유치 및 투자환경 개선 등을 통해 글로벌 경제 중심지, 강원 시대를 실현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중심지로 크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