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가 춘천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
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근홍)와 근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지역의 낙후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방문했다.
이는 선한 이웃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하기 위한 것.
이 기간 동안 근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근화동행정복지센터는 건물주와 사전 면담과 당사자 면담 등을 거쳐 지원대상자 39명을 발굴했다.
이들은 대부분 나이대가 젊어 제도권에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우선 지원을 원하는 물품을 묻자, 라면과 김치, 즉석 밥, 김 등이었다.
이에 박근홍 위원장과 최순자 동장은 지역의 민간후원자를 연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긴급 지원받아 당사자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박근홍 위원장은 “앞으로도 추가적으로 착한 건물주 제도나 후원자 추가 발굴을 통해 이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 춘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