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황천모)에서 조성한 중덕지 자연생태공원에 꽃양귀비가 만발해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중덕자연생태공원 일원에는 꽃양귀비를 비롯한 백일초, 멜람포디움 등 꽃모 8천본을 심어 중덕지를 찾는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상주시 기후변화센터로 지정된 중덕지 자연생태교육관은 지난 5월 23일부터 상주시민 80명을 대상으로 하는「자연과 환경 바로알기 교육」을 환경교육 전문기관인「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번 교육은 자연 환경의 이해, 기후변화와 환경생태계의 이해를 위한 체험학습, 자연보호 지킴이의 기초소양 교육 등 상주 지역의 소중한 환경 자산에 대한 보전 의식을 함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만개한 양귀비와 함께하는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 보전 의식을 배양하고, 환경 생태계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