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봉화군은 버섯농업의 미래를 선도할 정예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1년도 봉화버섯학교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과정은 2개 과정(민간인, 공무원 과정)이며 전체 40명을 모집한다.
봉화버섯학교는 예비귀농인과 버섯재배를 희망하는 일반인 및 퇴직을 앞둔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여 2개 과정(민간인, 공무원 과정)을 운영하며 전체 40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3월부터 9월까지 민간인과정 7회(53시간), 공무원과정 6회(45시간)로 진행되며, ▶버섯산업 현황과 전망 ▶표고버섯, 새송이, 느타리, 동충하초 등 이론 및 실습 ▶버섯가공 및 유통교육 ▶우수농가 벤치마킹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교육생의 버섯재배 역량강화를 위하여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내용과 입교 신청서는 봉화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모집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원농촌개발과 전원생활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봉화군은 경북 북부지역 약용버섯산업 견인을 위해 물야면 북지리 산180번지 일원 220,000㎡부지에 북지리 버섯재배단지를 조성하여 버섯 생산 인프라 구축과 버섯가공, 체험 관광까지 완성하는 6차 산업 육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종자산업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약용버섯 종균센터 설립과 함께 버섯재배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권병회 전원농촌개발과장은 “봉화버섯학교는 지난해 21명의 제1기 교육생을 배출하였고, 금년도 새롭게 개편한 제2기 교육과정을 통하여 버섯농사 짓기 좋은 고장 봉화 건설에 봉화버섯학교가 좋은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북도 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