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는 대구.경북지방농촌진흥기관장 업무협의회가 31일 상주시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지역 시.군의 농업기술센터 소장 20여 명과 경북도농업기술원 관계관 등 모두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산동 소재 첨단 온실인 새봄(대표 조영호)을 방문해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한 토마토 재배 현장을 살펴봤다. 경북도농업기술원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농가맛집 두락(대표 남금숙)에서 뽕잎밥상메뉴를 시식했다.
이어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 화상병 예찰과 돌발해충 공동방제, PLS 현장대응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시군별 역점 추진과제와 현안을 소개하는 등 정보를 교환하기도 했다.
피정옥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농업 중심 도시 상주를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기술원의 상주 이전(2021년)을 앞두고 경북도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가 필요한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