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완주군 화산면 생활지원사들이 외출도 힘들고, 식사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했다.
21일 화산면은 생활지원사들이 지난 20일 짜장 도시락을 정성껏 조리해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로당 휴관으로 집에서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덜어드리고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화산면을 담당하는 8명의 생활지원사는 취약노인을 관리하고 있는 수행 인력으로 방문안전 지원, 가사 및 청소 지원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윤당호 화산면장은 “취약노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계신 생활지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활동으로 추운겨울을 홀로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전라북도 완주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