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전광역시가 올해 4년차인 노사상생모델 대전형‘좋은 일터’조성 사업으로 일자리의 질 높이기에 나선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형‘좋은 일터’조성사업은 노동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8대 핵심과제 중에서‘근로시간 줄이기, 근로안전 및 편의시설 확충’필수 과제와 기업 여건에 맞는 선택 과제를 선정 이행할 30개 기업체를 공개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에는 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은 최대 1억 원, 50인 미만 기업은 최대 7천만원의 사업비와 기업 홍보가 지원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기업체로 근로자 50인 이상의 기업과 30인 이상 50인 미만기업으로 나누어 모집한다.
참여희망 기업은 22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대전경제통상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3월 중순경 발표하며, 4월 중 선정기업의 대표자와 노조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약속사항 선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후 4월부터 12월말까지 선정 기업별 약속사항이 추진되면, 대전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며, 내년 2월 중 이행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에 따라 ‘좋은일터’사업장 인증패와 함께 추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2018년부터 추진 중인 좋은일터 사업은 대전시만의 차별화된 사업으로 기업 내 노동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등 노사 모두의 행복을 만드는 사업”이라며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대전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