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성군은 지역발전의 근간이 될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청년희망도시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충청남도에서 발표한 2020 청년통계 보고서에 의하면 홍성군의 청년인구(2019년 기준)는 29,621명으로 전체인구 대비 청년인구의 비율은 28.8%로 15개 시군 중 6위, 군부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청년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에서는 청년 스스로 주체가 되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신규사업 3개를 포함해 총7개 사업에 약24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군은 청년창업기업의 안정적인 기업운영과 창업희망청년의 일자리 비전을 위해 인건비와 주거비, 교육 및 회의비 등의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지속하여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올해 총 6명의 정규직 전환 및 예비창업자를 양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2019년부터 외지 출신 직장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비 지원과 청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 있슈(ISSUE)마을 사업도 계속 추진된다. 군은 올해 있슈마을을 이끌어갈 새로운 법인?단체를 모집하고 있으며 올해 30명의 입주자에게 월 10만원의 주거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의 무궁한 가능성을 표출할 수 있는‘청년 사업, 청년이 직접 만든다!’공모형 사업을 통해 청년이 군을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신규 사업인 청년의 날 제정에 따른 ‘홍성 청년 DAY 기념행사’ 개최와 ‘청년문화기획 프로젝트’, ‘홍성 청년 인문워크숍’을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미래설계와 직업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광천읍 대평리 농협창고를 리모델링한 복합문화창업공간 “잇슈창고”는 올해 1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잇슈창고는 청년들을 위한 잇슈워킹펍과 커뮤니티 공간인 잇슈놀이터로 구성됐으며 청년창업가의 육성을 지원하고 지역민과 상생하는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경제 분야에도 청년들의 진입을 돕는다. 군은 사회적 경제기업에 취업하는 청년들의 인건비와 직무교육비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청년도제’,‘사회적경제 디지털 일자리 지원’을 통하여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밖에 관내 중소기업에 청년고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홍성형 일자리 ‘군민채용제’와 일자리 박람회 등을 지속 추진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