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청주시가 청주 중앙공원 일대 읍성관련 역사공원 조성을 추진한다.
시는 1500년 고도의 역사·문화 도시로써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 내 녹지공간과 오픈스페이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문화·휴식 공간으로 제공한다.
시는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9년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20년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를 마쳤다.
행정안전부의 타당성조사로 역사성이 있는 입지여건에 사업이 계획된 점과 읍성 내 관아(예전에, 벼슬아치들이 모여 나랏일을 처리하던 곳)와 병영(군대가 집단적으로 거처하는 집)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장소라는 상징성이 있으며, 문화재 재현을 통한 역사공원 조성 시 미래세대에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유산가치가 있다고 평가돼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중앙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내년부터 토지보상과 건축물(지장물) 철거, 문화재 발굴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023년에는 現중앙공원 부지부터 영역별로 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 청주시 신청사가 완공된 후 제2청사를 이전 및 철거해 2026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 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