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청정 지하수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하수 보전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하수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제주도는 지하수의 적절한 이용과 오염에 대비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함에 따라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물절약 실천을 목표로 각 교육대상별 차별성 있는 ‘지하수 보전관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교육대상 주요내용은
기본적인 교육은 지하수를 직접 사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구좌읍, 한경면, 한림읍을 중심으로 지하수 시설관리, 오염방지, 기간연장 허가 등 법적 준수 사항과 지하수 보전.관리정책에 대해서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제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에게 지하수의 소중한 가치를 심어주기 위하여 지하수의 생성과정과 물이용 역사, 물을 사랑하고 절약하기 위한 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유아 대상 교육을 위한 동화책 개발과 물 강사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반 도민을 비롯하여 도민, 유아 및 초등학생 등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및 교육을 추진한다.
전문적인 교육 과정으로 지하수를 직접 개발하고 조사.관리하는 지하수 개발.이용 시공업체 및 영향조사 업체에 대해서도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전문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각 교육과정마다 만족도 평가를 통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반영할 것이다.
박원하 환경보전국장은 ‘지하수 보전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감으로써 도민의 지하수에 대한 보전·관리 정책에 대한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소통 강화로 도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지하수 보전.관리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