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3일간의 일정으로 하워드존슨제주호텔에서 “한·일 해협 연안 8개 시·도·현 환경기술교류사업 2019년 제1회 실무자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술교류 회의는 한.일 해협을 사이에 둔 8개 시.도.현이 협력하여 지난 1992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환경기술교류회의는 양국 시·도현 환경국장 및 연구원장이 참여하여 2년마다 1회 개최되며,
환경기술교류 실무자 회의는 양국 시·도현 실무담당자가 참여하여 년 2회 환경오염물질의 확산 및 영향에 대한 공동조사 연구사업에 대한 회의를 실시한다.
대한민국 :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간사도)
일본 : 나가사키현, 사가현, 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간사현)
본 회의는 양국의 환경문제 중 공동 관심과제를 발굴해서 매년 조사.연구하고, 각 국의 환경정책과 환경기술을 공유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0년부터 새로 시작되는 공동사업에 대하여 한·일 상호간 협의 등 4개 의제를 논의하게 된다.
의제 1 :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 경과보고
의제 2 :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 조사보고서
의제 3 : 2020년 이후 공동사업에 대하여
의제 4 : 2019년 환경기술 교류회의 및 제2회 실무자 회의 세부내용
한·일 양국에서 제안한 테마를 서로 협의하여 향후 양국의 환경보전정책 실현 가능성과 효과가 높은 테마가 결정될 수 있도록 진지한 논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고철주 환경정책과장은 “한·일해협 연안 8개 시·도·현이 함께 연구한 「지하수의 성분 등 조사와 한·일 비교사업」이 양국의 환경기술 발전과 지하수 보전 정책에 적극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