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도민과 교감의 날’을 운영하고, 김범훈 Geo-jeju 연구소 대표를 ‘1일 명예관장’으로 위촉했다.
김범훈 명예관장은 제주도 유네스코 등록유산관리위원회 위원, 제주시 관광축제추진협의회 위원장, 제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시는 등 제주지역 관광.문화발전을 위하여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김범훈 명예관장은 “박물관 직원들이 생활 속 문화체감으로 도민행복 실현을 목표로 도민중심의 박물관 문화조성을 위하여 힘쓰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1일 명예관장들을 박물관의 홍보창구로 활용해달라고 제안하였다.
명예관장은 이날 박물관 주요 현황과 업무사항을 보고받고, 각종 전시실과 시설물을 견학했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박물관 속 작은 갤러리에 전시된 제주의 돌담과 돌문화 사진전에 대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특별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바람따라 꽃잎처럼 훨훨”나비 특별전과 암석전시장을 둘러보았다.
명예관장은 이어, “지금은 스토리텔링 개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토리를 행동으로 옮기는 스토리두잉의 시대”라면서 박물관을 운영해나가는 데 있어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사람의 삶과 자연의 조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특히, 박물관 운영을 해 나감에 있어 관람객 중심의 홈페이지를 잘 만들어달라고 당부하였다.
정세호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박물관 운영에 대하여 아낌없이 조언을 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뉴스출처 :[제주도 민속자연사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