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감소, 급식중단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자매도시 농가를 돕기 위해 1월 25일(월)부터 2월 2일(화)까지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직거래 장터에서는 금천구의 자매도시인 경남 남해군, 전남 고흥군, 충남 청양군, 강원 횡성군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 대비 10~20%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지역별 주요 품목으로는 남해군의 마늘피클, 건멸치, 멸치액젓, 고흥군의 석류진액, 석류콜라겐 등 석류제품, 청양군의 구기자차, 우리콩청국장, 한과, 횡성군의 더덕, 안흥 찐빵, 자연건조 황태포 등이 있다.
자매도시별 판매 상품과 가격은 구 홈페이지 ‘금천소식’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홍보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천구청 지역경제과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주문 후 지정된 계좌로 구매금액을 이체하면, 1월 27일 이후부터 택배를 통해 순차적으로 상품이 발송된다.
한편, 이번 자매도시 온라인 직거래장터에서는 독산3동 자매결연지 철원군 동송읍(철원 오대쌀 등), 시흥2동 자매결연지 곡성군 삼기면(취나물 등)의 농수특산물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명절을 맞아 구청 광장에서 개최해오던 자매도시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을 통해 열게 되었다”며, “코로나19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도시 농가를 위해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서울특별시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