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경상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해 다른 시도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 올해는 지난해 대비 5개사가 늘어난 2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 당 1년간 3천만 원 이내에서 ‘시제품 제작, 교육·컨설팅, 생산공정·품질개선 등’에 필요한 지역자율프로그램 사업비와 4년간 2억 원 한도에서 ‘해외마케팅 사업비(수출바우처)’를 지원받는다.
또한, SGI서울보증, 신한은행 등 민간금융기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이행보증보험료 할인, 우대 금리 적용 등 보증?금융지원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 참여 시 우대 가점 혜택 등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매출액이 100~1,000억 원이고 직·간접 수출액이 500만 불 이상인 중소기업이다. 혁신형기업(벤처·이노비즈·메인비즈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 기업은 매출액 50~1,000억 원과 직·간접 수출 100만 불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매출액은 2019년 재무제표, 수출액은 2020년 직·간접 수출액을 적용하며, 2월 8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업선정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에 구성한 운영위원회에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경남지역 후보기업을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하여 최종 기업을 확정하게 된다.
글로벌 강소기업 참여기업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청,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사업 수행기관인 경남테크노파크로 문의하면 된다.
성흥택 경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지만 도내 중소기업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그동안 2015년 4개사, 2016년 6개사, 2017년 8개사, 2018년 17개사, 2019년 15개사, 2020년 15개사 등 총 65개사를 선정해 해외마케팅, 연구개발비, 시제품 제작비 등으로 총 87억 원(국비 63, 도비 24)을 지원하였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