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20일 구산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어선 화재 발생 대비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조업중인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여 5명이 해상으로 탈출 연락두절된 상황을 가정하여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진행하였으며 화재진압, 선박 예인 등 복합 상황으로 전개되었다.
또한, 함정·파출소·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즉시 투입하여 해상탈출자를 신속히 구조하는 등 시나리오 없는 실제 기동 훈련으로 효율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겨울철 해양사고 발생시 낮은 수온의 영향으로 사망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선주(선장)님들은 출항시 꼭 점검을 통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진해양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