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과학기술진흥센터)는 지역 기업의 R&D 역량 강화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2021년도 지역 연구개발사업통합설명회’를 오는 21일 오후 2시 동대구로 대구벤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9년 대구시 연구개발사업 성과분석 결과에 대한 발표(대구테크노파크 조정일)를 시작으로 ▲2021년 정부 R&D 예산 현황 및 투자 방향(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전승수) ▲2021년 디지털 분야 10대 정책방향 및 시사점(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 백인수) ▲언택트 시대 로봇의 역할 및 산업 적용방안(대구경북과학기술원 최홍수)의 순서로 진행된다.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온라인 참가자 200여 명, 오프라인 참가자 30여 명 규모로 진행된다.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사전 신청은 지역기업 및 기관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조기 마감되었으며, 당일 유튜브(YouTube)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연 자료뿐만 아니라, 연구개발사업의 단계별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연구개발사업 길라잡이도 배포한다. 온라인 참석자는 희망자에 한해 우편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권대수 대구TP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이 포스트 코로나 및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올해 정부 연구개발 예산이 역대 최고치인 27조4천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설명회가 이러한 정부의 과학기술 투자 상승 기조에 맞춰 지역 기업이 국가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통해 혁신 성장하는 데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대구시도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그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