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울산 남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21년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국별로 진행하며 통상적인 보고회 방식을 뛰어넘어 부서별 핵심사업과 당면 현안 외에 부진사업 및 집단민원 대응, 협업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함께 토론하고 해결점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구는 먼저 코로나 대비와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우선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상시 선별진료소 신축 및 감염병 대응은 물론 신속한 재난대응 체계 구축 부분과 착한가격업소 및 소상공인 지원, 포스트코로나 대비 청년고용지원 등 민생경제와 일자리 부분을 짚어본다.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도시재생사업, 빙상장 및 생활문화센터 건립 등 생활밀접 인프라 구축 외에도 여천천 환경개선사업 등 도심 속 주거환경 개선 부분까지도 꼼꼼히 챙겨본다. 문화관광분야도 장생포문화창고 미확정 공간 활용 및 활성화계획, 태화강~장생포 관광벨트화 등 중장기적 대책도 마련한다.
남구의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인구정책과 연계한「미래남구 2040 수립용역」외에도 수소유람선, 수소트램, 수소버스 등 수소 인프라와 동해남부선 복선화, 광역철도, 태화강역 신축 등 시의 교통망 구축에 따라 남구에서 대응해 나가야 될 부분도 브레인스토밍 형식으로 토론한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부지, 옥동 군부대, 장생포 해양공원 부지의 활용방안 및 권역별 공간 전략에 대해서도 남구가 준비해야 될 부분을 찾아보고 향후 울산시 및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청장 권한대행 박순철 부구청장은 “올해 우리 구가 추진해야 할 주요사업들에 대해서 국장님을 중심으로 부서장과 허심탄회하게 토론하고, 더 좋은 방법을 모색해서 구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들을 추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울산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