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인천 동구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시책으로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출산·입양 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948명에게 총 9억 1천 5백만 원을 축하금으로 지급했다.
올해 축하금 지원대상은 2021년 이후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동구 부모이며, 자녀 출생일 또는 입양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이고 축하금 대상이 되는 자녀 또한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동에 신청이 접수되면 요건 심사 후 첫째 자녀 50만 원, 둘째 100만 원, 셋째 이후 자녀는 300만 원의 축하금이 각각 지원된다. 이 경우 인천시의 출산?육아지원금(100만 원)은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꼭 신청하셔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에서 소중한 아이를 맞이하는 기쁨을 배로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인천시동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