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홍성군이 지역의 미래인재로 성장할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과 ‘여성청소년 보건 위생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강화한다.
군은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을 수 없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사각지대의 청소년을 발굴하고 생활비ㆍ치료비ㆍ학업지원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위해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 대상은 가구소득 중위소득 72%이하(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인 만9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청소년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2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2,900만 원을 투입해 보건위생물품 구입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이거나 법정 차상위계층 또는 한부모가족지원법에 해당하는 만 11세 이상 만18세 이하의 여성 청소년으로 군은 연간 138,000원(매월 11,500원)을 전자 바우처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및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복지로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별도의 신청기간이 정해지지 않아 수시접수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은 서류상 신청인 명의의 국민행복카드를 발급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직접 물품을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한편 군은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위기 청소년들을 지원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고자 올해 7개 사업에 11억 6400만원을 투입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담교육 등 18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가출 청소년들의 보호 및 숙식제공, 가정 및 사회로 복귀를 지원하는 청소년쉼터 사업 등을 추진하며 청소년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홍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