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강릉시 보건소는 오는 2월부터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온택트(On-tact) 건강지킴이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란, 스마트폰과 제공받은 스마트 밴드를 활용하여 시·공간적 제약 없이 보건소 내 전문가(의사, 간호사, 코디네이터, 운동전문가, 영양사)로 구성된 전담팀에게 24주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만성질환 및 대사증후군 유소견 시민 995여 명을 등록·관리하였으며, 이 결과로 건강행태 개선율 57.9%, 건강위험요인 감소자 58.3%(2020년 12월 기준)로 참가자들의 건강행태가 개선되어 심장질환, 고혈압, 당뇨병 등을 일으키는 주요 건강위험요인을 감소시켰다.
2021년 해당 사업 모집인원은 총 320명(상반기·하반기 각 160명)으로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접수 대상은 만19세 이상 강릉시민 혹은 강릉시 소재 직장인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하고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단, 고혈압·당뇨병을 진단받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강릉시민의 건강행태 개선과 더불어 만성질환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강원도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