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창원시는 2021년을 플러스 성장 원년의 해로 정하고, 특례시답게 투자유치 4조원을 목표로 사활을 걸고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2조원에 달하는 괄목할만한 투자유치 성과를 이루었다. 하지만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4조원 투자유치’라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경제V턴 반등을 위한 기업유치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투자유치 4조원 달성을 위해 △7대 분야별 타깃기업 중점 투자유치 △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투자실행력 제고 △투자하기 좋은 기반조성 및 투트랙 홍보 확대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
7대 분야별 타깃기업 중점 투자유치 전략은 먼저 시 주요 산업정책과 지역특성을 분석, 분야별 유치방안을 설정하고 타깃기업 발굴을 통한 전방위 기업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특화산업분야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재료연구원 등과 연계, 신성장산업 핵심기술 보유기업을 △ 개발 중인 산업단지에는 산업군별로 덕산산단에는 방위산업, 동전산단에는 기계산업, 가주용원산단에는 물류기업을 △ 진해국가산단 및 죽곡2일반산단에는 소형선박 및 LNG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으로 조선기자재 유망업종을 △대기업 연접지에는 클러스터화 가능한 협력업체를 △ 신항 배후부지에는 물류·유통기업을 △ 마산해양신도시 조성사업지에는 민간유치구역 목적에 부합하는 문화·관광·복합시설을 집중 유치하고자 분야별 유망 기업을 타깃 설정하고 유치활동에 착수했다.
또한,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 유치를 위하여 대한무역진흥공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 협력과 더불어 시 29개 국제자매우호도시와 연계한 해외 현지기업 발굴도 병행하며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시급 파격적 투자 인센티브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장벽으로 인해 유치가 어려운 유망 중소기업을 위해 △ 낙후지역 개발사업 및 투자기간 단축 기업 지원 가산 특례 설정 △ 신성장동력 산업 특별지원 확대 등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특례시에 걸맞는 지원 세부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기업투자 SOS TF팀’을 꾸려 기업중심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TF팀은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과 사후관리는 물론, 시 각 부서와 외부기관을 아우르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일괄처리 서비스 지원 및 기업 투자실현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 처리 지원을 통해 기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효성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기업유치협의체’를 구성, 산업·투자동향, 정보교류, 투자여건 조성 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선제적·체계적 유치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촘촘한 네트워크 구성과 전략,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맞춤형 투자정보를 제공하고자 온·오프라인 투트랙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온라인 플랫폼 형태의 홍보 컨텐츠를 제작하여 비대면 홍보와 더불어 각종 기업협회, 박람회 행사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기업과의 소통과 홍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다.
박명종 창원시 경제일자리국장은 "2021년은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첫해이다. 올해는 플러스 성장을 이루는 새로운 미래 10년을 견실하게 설계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유망산업 생태계 조성과 고용창출효과가 높은 우량 기업을 다수 유치하여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V턴 반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