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통영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읍면동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어수선한 사회분위기 이지만 모처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러 오시는 분들이 통영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깔끔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2021. 1. 22. ∼ 2021. 2. 5.(2주간) 읍면동에 방치된 불법 쓰레기 약 25톤 가량을 수거할 계획인데, 예전에는 인력에 의한 수거작업을 주로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해 인력에 의한 수거가 힘든 만큼 시가 보유한 10대의 청소차량을 집중 투입 한다고 전했다.
금번 수거는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한 통영시의 강력한 의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효율적인 수거작업을 위해 작년 12월 읍면동에서 조사한 25개 지역에 대해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이 올해1월초 현지 확인후 방치원인 등을 면밀하게 분석하여 CCTV 설치 및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한 재발 방지책을 강구한 후 금번에 수거하게 됐다.
김상배 자원순환과장은 "설 연휴기간 청결한 도심 환경을 유지를 통해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문화도시 예향 통영의 이미지를 제공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하며, 시민 스스로가 환경 파수꾼이 되어 클린통영 구현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통영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