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속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문화진흥기금 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2021년 사업계획을 심의하고 소규모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 9개 분야(문학, 미술, 서예, 사진, 음악, 연극, 무용, 전통예술, 문예 일반)에 대해 100만 원에서 500만 원의 범위에서 분야별로 차등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문화예술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사업비 중 10% 이상의 자부담 확보 조건을 한시적으로 적용하지 않기로 하였고 단체 대표 혹은 지원사업자 본인에게 집행되는 인건비성 사례비를 10% 이내에서 한시적으로 편성하여 기금 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의 신청 자격은 진주시에 거주하거나 진주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을 하는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개인으로서 최근 3년 이상 진주시 내에서 문화예술 활동 실적이 있고 학교, 종교단체, 언론사 등의 단체와 영리 목적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신청을 제외한다.
지원대상 여부 및 지원금액 결정은 문화진흥기금 운용위원회에서 심의 결정하여 올해 2월 중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은 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및 개인 문화예술가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예술의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고있다.
이번 공모 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17일 오후 6시까지 우편, 온라인(no3969@korea.kr)을 이용하거나 진주시청 문화예술과로 직접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경상남도 진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