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계룡시는 계룡시청 내에 운영되는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을 오는 3월 29일부터 기존 4시간에서 6시간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계룡시에는 별도의 세무서가 없어 논산세무서 직원이 계룡시청 내에 설치된 출장소에서 11시부터 16시까지 1일 4시간만 근무함에 따라 해당 시간 외에는 국세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없어 시민 민원이 지속 제기 됐으며, 이에 계룡시에서는 논산세무서를 비롯한 대전지방국세청 등에 지속적으로 세무서 민원실 근무시간 정상화를 건의해 왔다.
시는 작년 9월 류재승 부시장이 논산세무서장을 만나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근무시간 정상화’를 강력히 요구하였으며, 계룡시의회 윤재은의장도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정상화’를 건의한 바 있다.
논산세무서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3월 29일부터 계룡민원실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시간 운영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세무서 민원실 근무시간 관련 시민 불편사항을 제기하고 1인 시위를 통하여 개선을 요구한 시민단체 이종각 대표와 바쁜 의정운영에도 불구하고 세무서 민원실 정상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노력해주신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계룡시의회 윤재은 의장은 “논산세무서 계룡민원실 근무시간을 2시간만 연장하기로 한 점은 아쉬움이 있지만 연내에 인력 확보를 통하여 8시간 근무의 전일 근무자가 배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계룡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