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송악읍 행정복지센터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대설·한파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동절기 대비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집중 발굴 대상은 전기·수도·도시가스가 요금 체납으로 중단된 경우와 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위기가구 등이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제보한 가구를 우선 지원함으로써 주민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2018년 위촉돼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송악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마을 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집중기간에 발굴된 독거 장애인 가구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득상실로 식비와 난방비 부족 등 기초생활문제를 겪고 있었다.
이에 복합적 문제를 가진 대상자로 사례회의를 거쳐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하여 집중 관리 할 예정이다.
이처럼 집중 기간 동안 발굴된 대상자는 내부 사례회의를 통해 공적 및 민간자원을 연계해 위기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손종천 송악읍장은 “절대빈곤층 없는 송악읍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웃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다면 주저 없이 송악읍 행정복지센터 방문복지팀(041-360-8087~9)으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당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