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아산시는 민선7기 3주년을 맞이해 보다 가시적인 시정 성과를 창출하고자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서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실시했다.
보고회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윤찬수 아산시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부서장과 외부위원(정책특별보좌관)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서에서 발굴한 역점사업 38건, 주요사업 69건, 뉴딜사업 31건, 민선7기 공약사업 114건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점검하고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 아산시는 50만 자족도시를 향한 핵심전략사업의 성과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 정부예산확보 및 신속한 재정집행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과 선도적 신산업 육성을, 안전한 도시구축을 위해 △감염병종합관리센터 건립 운영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운동 △재난대응 조기경보시스템 설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시행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보호체계 구축 등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함과 동시에 △권역별 균형 있는 생활문화 인프라를 구축(모종복합커뮤니티, 아산The새로이센터)해 시민들의 이용편의성과 접근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정책 강화 △깨끗하고 깔끔하고 산뜻하고 멋진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랜드마크 명품공원 조성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환경친화도시 조성 △50만 자족도시에 걸맞은 도로교통망 확충 △충무교 확장 및 랜드마크 조성 △풍기역 신설 추진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또 △아산시 푸드플랜 지속 시행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스마트 영농실천 미래농업 대비 △재난형 가축·과수 전염병 관리체계 구축 등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보장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추진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본격적인 업무 보고에 앞서 "2021년은 마스터플랜을 구체화 할 시기로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도시개발, 도시재생 등 공약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통한 지역발전을 가속화해야 할 시기”임을 강조하며 “국·소의 현안파악, 문제해결 등에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고민하면서 지휘부와 같은 마음으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위해 시정을 잘 이끌어 가자”라고 주문했다.
한편, 아산시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시민의 안전과 경제회복에 방점을 두고 도시의 양적 성장과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공약사업의 원활한 진행에 행정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다양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남도 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