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북도는 적극행정 지원을 위한 사전컨설팅감사 강화, 코로나 19 대비 비대면 감사 확대, 공직기강 확립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1년도 감사운영 계획”을 도 본청,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통보하였다.
도는 금년도 감사운영 방향을 도민이 감동하는 감사행정 구현을 목표로 종전의 “지적위주 감사”에서 제도개선과 대안을 제시하는 “문제해결형 감사”에 중점을 두었다.
금번 운영방향의 주요내용은 능동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대접받는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①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 대해선 적극행정 면책 및 발굴 표창을 실시하고, ②기관 스스로 사전모니터링 하는 자율적 통제시스템을 강화하여 예방중심의 선진화된 감사를 추진하고, ③코로나 19 등 현업부서 감사축소, 처리기간 단축 등 감사수감 기관의 피로도를 줄이는 동시에 감사결과에 대한 신속한 처분으로 감사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 19의 종식 여부가 불확실함에 따라 모든 감사 시 각종 행정 시스템 등을 활용한 자료수집과 투명칸막이 설치 및 전화·메신저 활용, 질의·문답 등 필수적 대면감사를 위한 별도장소 설치 등 수감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감사를 확대 할 방침이다.
특히, 사전컨설팅감사를 강화하여 적극행정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3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한 청렴도를 한 단계 성장시켜 명실상부한 청렴 1등도를 달성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각종 규제 및 코로나 19 상황에 따른 기업?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사전컨설팅감사 중점 추진기간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 임양기 감사관은 금년도는 코로나 19 등 국가적으로 매우 엄중한 시기인 만큼 음주운전, 성비위, 갑질 등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직기강해이 사례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 문책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금년도 종합감사는 총 23개 기관으로 도 본청 환경산림국 등 5개 실국, 증평군을 비롯한 4개 시·군, 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 충북테크노파크 등 9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
[보도자료출처: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