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주민이 주도해 수립한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주민이 해당 사업에 상시적으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제도가 마련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센터장 주일식)와 온·오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상시적으로 주민제안과 홍보가 가능한 ‘마을계획사업 상시제안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종시민은 앞으로 읍·면·동 복컴·민원실에 설치된 상시의견접수함이나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 누리집에 개설한 마을계획 메뉴를 활용해 언제든지 마을계획사업에 대해 의견개진이 가능하다.
먼저 읍·면·동에 비치한 상시의견 접수함은 ▲마을계획·주민자치 상시 홍보 ▲마을계획 상시 의견접수 등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 플랫폼인 센터 누리집으로는 ▲마을계획 상시제안 ▲마을계획 추진사례 공유 ▲마을계획 투표 기능 등이 가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마을계획사업을 상시 홍보하고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유도할 예정이며, 소통·참여 채널의 다양화로 폭넓은 계층의 주민참여가 가능해져 의제발굴 또한 다채로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우 시 참여공동체과장은 “마을계획 온·오프라인 상시제안시스템 구축으로 소통과 참여 채널이 다양해져 폭넓은 연령층·직업군·계층의 주민 참여 기회를 통해 다양한 의제 발굴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세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