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솔루션, 브레인기자] 충남소방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15일까지 한발 빠른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10.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다른 기간 1일 평균 6.8건보다 48.5%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설 명절 기간 안전하고 빈틈없는 화재 예방을 위해 더욱 고삐를 죈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관리 및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지도 강화 등이다.
전통시장의 경우 관계인이 주도하는 화재안전점검이 진행되며, 야간 취약시간대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한다.
특히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소방서 간부급 소방공무원이 주 1회 이상 현지 방문, 화재 위험 요인을 확인한다.
독거노인, 외국인근로자 숙소에 대해서도 마을 이장단과 의용소방대와의 민간 협업을 통해 안전을 살핀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안전한 설 명절이 되도록 빈틈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충남소방본부]